맥북은 항상 노트북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출시된 맥북 M3 15인치 256GB RAM 8GB 모델은 실제로 어떨까요? 오늘은 한 달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꼼꼼히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무게, 배터리, 트랙패드 사용감 등 실사용자 관점에서 느낀 점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1. 휴대성: 노트북 단독은 OK, 그 이상의 짐은..
노트북은 아무래도 휴대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에어의 경우 컨셉자체가 가벼움이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맥북에어 m3 15인치의 경우 단독으로 들었을 때는 비교적 가볍고, 휴대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책이나 노트 등 다른 짐을 같이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는 어깨에 부담이 느껴졌어요. 출퇴근이나 학교 다닐 때 다른 짐과 함께 휴대해야 한다면 조금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13인치를 선택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2. 13인치에 비하면 넓은 화면, 그러나 15인치의 한계도 있음
15인치 화면은 13인치에 비하면 확실히 넓은 화면을 가집니다. 덕분에 13인치, 15인치 둘만 놓고 보았을 때는 개방감도 크고, 작업하기도 훨씬 수월한데요. 15인치도 창을 여러개 동시에 띄워놓았을 때는 답답함이 있습니다. 화면이 큰 만큼 다음 모델은 베젤이 좀 더 얇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배터리 시간과 발열
배터리 시간은 아쉬움이 없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7~8시간은 사용가능해서 외출해도 배터리 걱정은 없습니다. 게다가 배터리 발열도 거의 없고, 덕분에 팬 소음이 없으니 조용하게 작업할 수 있어 정말 편해요!
4. 트랙패드: 부드럽고 직관적인 사용감
맥북 트랙패드는 언제나 사용자 경험에 있어 강점으로 꼽히는데요. 이번 M3 15인치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스처를 활용한 멀티태스킹이 특히 편리했고, 클릭감과 터치감 모두 부드러워서 마우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충분히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작업이나 문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반응성 굿!
5. 저장용량 256GB와 RAM 8GB
블로그글쓰기, 인터넷 서핑, 영상 시청 등의 작업을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사진편집툴을 사용하면서 ai 등 여러 프로그램을 켜 놓으면 편집프로그램이 한 번씩 멈춥니다. 일상 작업 외에 사진, 영상 편집을 자주 하고 작업하면서 창을 많이 띄워놓는 분이라면 한 단계 올리는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맥북 M3 15인치 256GB 모델은 넓은 화면을 활용해 효율적인 작업 공간을 원하는 분, 배터리 성능이 중요하며 외출이 잦은 분 부드럽고 직관적인 트랙패드 사용 경험을 선호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다만 무게와 용량 제한 때문에 전문적인 영상/사진 작업을 주로 하는 분이나 장거리 이동이 잦은 분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